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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이하선염이 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생소한 질병입니다.

말 그대로 이하선에 염증이 생긴 경우입니다. 이하선은 입 안에 있는 세 개의 침샘 가운데 가장 큰 침샘을 말합니다.

세 개의 침샘은 귀밑샘, 턱밑샘, 혀밑샘이 있는데 이중 귀밑샘이 바로 이하선입니다.



이하선염의 원인은 종류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공기 중의 볼거리 바이러스가 떠돌다가 호흡기로 흡입이 되는 전염병입니다.

재채기, 기침 등으로 전염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염된 물건을 만졌을 때도 감염이 됩니다.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고 1~2주정도 후에 발현이 됩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6일 전부터 나타난 후 9일정도 총 약 2주간 전염성을 가지므로 자신이 이하선염인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귀 밑의 통증과 함께 붓기 시작합니다.

한쪽만 부을 수도 있고 양쪽이 부을 수도 있습니다. 

이 통증으로 인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힘들어집니다만 약 일주일정도 후에 증상이 가라앉으니 그 때까지 아프더라도 영양분 섭취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진단으로는 볼거리 환자와 접촉했을 때 의심을 할 수 있고 귀 밑 통증, 부종으로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혈액검사, 소변, 침, 요추 천자로도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질병이든 그 질병 하나로만 끝나면 무섭지 않은 질병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질병은 또 다른 합병증을 낳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볼거리 바이러스가 다른 샘조직으로 퍼질 확률이 있습니다. 뇌수막염이 가장 흔하며 난청, 수두증, 경련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사춘기 이후의 남자들에게는 고환염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사춘기 이후 여자들에게는 난소염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췌장염, 심근염, 신장염, 갑상선염 등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염병인만큼 이하선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에는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완치가 된 후에 활동을 하셔야 합니다.

이상 이하선염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질병이든 글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고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가서 의사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인터넷 글만 믿고 행동하는 것은 절때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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