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이별의 아픔을 알기에 마음의 문을 닫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 헤어짐이 있으면 만남이 있다. 사실 누군가를 만나서 결혼까지 하고 이혼을 하지 않는다면 헤어짐이란 삶의 끝이 아닌 이상 없다고 해야 한다. 나는 비혼주의자이다. 그렇다고 연애 포기자는 아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혼자만의 생각을 가질 때면 이성을 만난다는 것은 오히려 더 큰 아픔을 남길거라는 생각에 빠진다. 이태까지 그래왔기 때문이다. 물론 만날 때는 행복하다. 하지만 헤어지고 나면? 그 아픔을 말로 이룰 수 없다. 최근 옛 연인이 생각나면서 우울에 잠겨있던 때가 잦았다. 이별의 아픔은 새로운 만남으로 치유한다고 하지만 결국 다시 이별을 하게 된다. 아픔의 도돌이표이다. 폰으로 나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하니 두서가 없다. 그러니깐 나는 연애를 하고싶은데 헤어짐의 두려움때문에 누군..
2018. 6. 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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