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천재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고정명작 싸이코입니다. 이 사진 다름에 바로 이 영화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직접 보실 분들을 살포시 뒤로가기를 눌르셔도 좋습니다.


이 영화는 1960년대작입니다. 반전영화이며 이중인격을 다룬 영화죠. 흑백영화지만 그 세련미는 지금의 어떤 영화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꽤나 단순합니다. 

한 여자의 실종. 

그를 찾아나선 가족들.

용의자 검거.


이 단순한 이야기를 지루한 전개 없이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가는 감독의 능력은 대단합니다. 그리고 그 여자가 왜 살해됐는지 마지막 결말까지 보고 나면 그 충격에서 쉽게 벗어나기는 힘듭니다.

왜냐. 그 이유는 바로 1960년대작이기 때문이죠. 이 당시 영화에서 이런 전개를? 제가 그 전 영화까지는 아직 보지 못해서 제가 본 영화중에 이중인격, 반전영화를 다룬 가장 오래된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살해동기는 주인공인 노먼 실종된 여성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본 노먼의 엄마가 질투심으로 인해 살인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즉 질투심으로 인한 살인이죠.

하지만 노먼의 엄마는 예전에 죽었습니다. 그 죽음을 인정하지 못한 노먼은 엄마의 시신을 지하에 숨겨놓고 지냅니다.



엄마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는 노먼은 엄마와 평생 있기 위해 다른 여자가 나타나면 엄마의 인격이 튀어나와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죠. 영화 중간에 혼자 1인 2역을 하는데 정말 소름이 돋습니다.



지금 보면 영화 싸이코는 꽤나 진부한 스토리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중인격 영화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앞으로 시간이 흐르면 인터스텔라보다 한층 더 작품성이 좋은 차원을 다룬 영화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스텔라는 영원한 웰메이드 명작이죠. 이와같이 싸이코도 웰메이드 고전명작이고 영화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흑백영화의 매력 그 당시 연출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