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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는 뽕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입니다. 간식이 부족하던 예전에는 어린이들의 간식거리였는데 요즘에는 웰빙푸드가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오디같은 경우는 저희 시골에서도 많이 열려 특히 집에서 잼으로 많이 해 먹는 편입니다. 딸기잼과 오디잼을 비교하면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평생 딸기잼만 먹던 저에게는 새로운 맛이기도 하며 크게 거부감이 없고 사실 무슨 맛이라고 정의내리기는 힘들겠지만 달짝지근하면서 맛있습니다. 오디맛이겠죠.


 

 오디같은 경우 구매 후에 보관방법이 쉽지가 않습니다. 냉장보관을 해야하며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빠르게 드셔야 합니다. 섭취 방법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생으로 드시면 됩니다. 또한 잼이나 담금주로 먹기도 하며 갈아서 우유나 요구르트 등에 타 드셔도 됩니다.

 맛이 좋아서 어떻게 먹어도 크게 거부감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디의 효능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아 할성산소를 억제하여 노화방지를 합니다. 항상화 작용, 활성산소는 제가 소개드렸던 음식에 자주 나오던 용어입니다. 이제 다들 아시겠죠?! 의외로 항산화 작용을 해주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오디는 시력 개선 효과에 좋습니다. 결명차와 공통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리놀라산이라는 불포화 지방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혈류 개전에 도움을 줍니다. 철분 성분도 풍부하여 빈혈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며 혈당을 낮추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당뇨치료에도 좋습니다. 수분도 풍부하여 여름철 갈증과 더위 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 시중에서 나오는 차, 건강음료를 많이 마시는데 사실 직접 과일이나 찻잎을 사서 직접 해먹는 게 좋습니다. 저는 게을러서, 핑계되자면 회사일이 늦게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변명아닌 변명을 해봅니다. 저도 실천을 해야겠습니다. 예전에 어머님이 해주셔서 먹었는데 타지에 와서 사니깐 건강을 챙기기가 힘드네요. 그래도 음료중에 탄산은 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작은 거 하나부터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마시다보면 탄산보다는 차, 요구르트, 우유가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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