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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반전영화, 스릴러영화 BEST TOP 10을 선정해봤습니다. 이제 여름의 시작이니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장르인 공포영화 BSET TOP 9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공포영화는 사실상 큰 흥행을 하기 어려운 장르입니다. 작품성보다는 공포심을 심어주는 것이 주가 되기 때문이죠.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흥행은 하지 않더라도 공포영화 특성상 제조비가 많이 들어가지 않죠. 대형배우가 출현하는 것도 드뭅니다. 그래서 흥행이 크게 안 될 걸 알면서도 해마다 여름만 되면 공포영화가 개봉을 했죠. 그러나 지금 공포 영화는 여름이 되도 개봉을 하지 않습니다. 너무 죽어있는 장르가 돼 버렸습니다. 

매니아층이 아니면 잘 보지 않고 배우파워가 크게 있지도 않고 작품성이 좋지 않으면 관객들이 잘 찾지 않기 때문이죠. 공포영화는 공포영화대로의 매력을 즐겨야 합니다. 공포심과 스토리 두 마리 토끼란 참 잡기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기대심리가 있어서 매번 실망을 하는 장르가 공포영화죠. 제 바람으로는 빨리 공포 장르가 다시 많이 개봉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름엔 머니머니해도 공포영화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순서는 순위와 전혀 상관없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1. 장화, 홍련


2. 분홍신


3. 셔터


4. 불신지옥


5. 기담


6. 여고괴담 시리즈 3편까지


7. 주온


8. 어느날 갑자기 시리즈


9. 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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