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영화관에서 본 영화입니다. 큰 기대 없이 본 영화였죠.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정말 재밌게 잘 봤다입니다. 사실 혹성탈출이란 영화를 보신 분들이 없더라도 안 들어본 분들도 없을 것입니다. 고전영화(1968년) 혹성탈출은 정말 우리에게 엄청난 충격을 준 영화였기 때문에 아마 수천년이 지나더라도 회자될 것입니다. 지금 이 포스팅을 하면서도 68년작 혹성탈출을 본 후에 그 느낌이 생각나네요. 정말 저를 미치게 만들었던 결말이었죠. 68년작 혹성탈출도 한 번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시대가 흘렀고 CG가 발전하여 지금 청소년들은 현 혹성탈출을 보고 옛날 혹성탈출을 보면 정말 밋밋하고 재미없고 시시해보일지는 몰라도 스토리는 현 혹성탈출보다 훨씬 대단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68년작 혹성탈출과 지금의 혹성탈출 시리즈 3편을 보고 나면 내용도 이어집니다. 그런 부분도 차차 혹성탈출 시리즈를 리뷰하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포스팅하게 될 혹성탈출은 2011년작으로 이번 시리즈의 1편입니다. 소주제는 진화의 시작입니다. 말 그대로 유인원들이 진화를 시작한 것입니다. 유인원들이 진화한 이유는 그들이 스스로 진화를 한 것이 아니며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급격히 진화를 하게 됐습니다. 알츠하이머 병을 치료하기 치료하기 위한 약을 개발했고 이 약을 유인원, 침팬치, 고릴라 등 인간과 비슷한 동물들에게 투여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돌연변이라고 해야할까요? 지능이 올라간 유인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유인원이 바로 시저라고 불리는 유인원입니다. 시저의 지능은 인간보다 능가할 정도였죠. 영화 마지막에 짤막하지만 영어로 대답을 하기도 합니다
"YES."
시저는 인간들이 유인원들에게 저지르는 만행을 보고 임상실험, 동물원 등 유인원들이 고통받고 있는 곳으로 가서 탈출시킵니다. 그리고 리더가 되어 외딴 섬으로 유인원들을 데리고 갑니다. 자신들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서죠. 그 외딴 섬으로 가기 위해선 큰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그 다리를 건너면서 소규모 전쟁을 하게 됩니다. 외딴 섬으로 가지 못하게 막는 인류와 가려는 유인원, 침팬치들...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유인원 분장을 한 것과 유인원들의 행동인 CG 그리고 다리에서의 소규머 전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말은 결국 인류는 유인원을 막지 못하고 유인원들은 섬에서 터를 잡게 됩니다. 이로서 줄거리는 끝이나죠.
그리고 2편으로 이어지죠. 완성도는 높은 편이고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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