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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모르게 많은 사람들이 다리 저림 현상을 가지고 있죠. 제가 지금 포스팅하는 것은 어떤 사고로 인해 마비가 오는 것이 아닌 일상생활이나 어떤 일을 할 때 다리가 저려오거나 마비증상으로 인해 통증이 없어지는 현상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도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어서 예전부터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극복했지만 또 신경을 안쓰면 다시 다리 저림 현상이 나타나더라구요.

 일단 저같은 경우는 화장실 변기에 오래 앉아있을 때 특히 심했습니다. 그리고 잠자는 도중에도 다리에 마비증상도 종종 왔습니다. 운전할 때는 마비증상까지는 아닌데 저림증상이 있었구요. 처음에는 다리의 혈액순환 문제라고만 생각했죠. 그런데 여기저기 알아보는 도중 허리디스크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몸의 중심을 잡아줄 허리에 문제가 생기면 하반신인 다리까지 영향이 갈 수 있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허리가 좋은 편이 아니였죠. 허리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진 않았지만 허리때문에 일하다가 주저 앉은 적도 있고 머리를 감을 때 허리를 숙이면 허리가 아파서 어쩔 수 없이 샤워를 해야할 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듯이 제 다리의 마비현상은 아마 허리로부터 오지 않았을 까 싶습니다.

 사실 저만 아픈 것도 아니었습니다. 저희 어머님도 만성 다리 저림 현상에 시달렸죠. 어머님도 허리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빨래, 설거지 등 집안일을 할 때 항상 다리가 저리고 마비가 온다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유전이라고 볼 수도 있었죠. 사실 살아가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지만 더 악화되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치료하는 법도 알아보고 좋아지는 법도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일단 병원을 가지 말고 운동으로 극복하자였습니다. 물론 다리에 마비가 오는 이유는 다 제각각 다르고 심한 정도도 다릅니다. 정말 여러 원인이 있으니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게 가장 정확하다고 봐야죠. 저희같은 경우도 운동으로 극복해보고 안되면 병원을 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운동을 시작했죠. 우리가 한 운동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다리와 허리 운동 위주로 했습니다. 다리운동은 일단 사실 별 다른건 없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스트레칭을 많이 했으며 저리는 증상이 오는 쪽에 주먹을 쥐고 때렸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칭 해주고 계속 반복을 했죠. 그리고 허리운동같은 경우는 허리를 펴주는 스트레칭과 고양이 자세를 많이 했습니다. 



이게 쉬워보여도 오래하기가 힘듭니다. 귀찮기 때문이죠. 특히 허리를 펴주는 스트레칭은 너무 심하게 해주면 오히려 악화가 되니 살짝 시원할 정도로만 해주면 됩니다. 30초 하고 잠깐셨다가 30초하고 셨다가 반복을 했습니다. 그리고 달리기를 했습니다. 달리기를 무리없게 하면 허리와 다리 모두 좋기 때문에 큰 효과를 봤죠. 그 결과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회사일을 할 때 다리를 꼬고 오래 앉아있으면 금세 마비증상이 다시 오더라구요. 평생 운동하면서 살아야 할 거 같습니다. 그래도 계속 심해지면 결국 병원을 가야겠지요.

 즉, 다리가 저리는 현상은 일단 운동으로 극복해보시고 안되면 병원을 가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병원을 가셔도 됩니다. 증상에 따라서요. 다들 열심히 스트레칭하시고 몸 건강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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