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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극심한 식욕감퇴를 겪었습니다. 제목은 극복법인데 사실 저도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예를 들어 어제같은 경우에도 아침, 점심, 저녁 다 안먹었고 먹을 계획이 없었지만 우연치 않게 치킨이 생겨서 조금 먹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점심, 저녁 둘 다 안먹었습니다. 저도 아직 완벽하게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반복적인 식욕감퇴와 좋아지는 증상 등 여러 사이클을 겪어봤기에 도움이 될까 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일단 제가 경험한 식욕감퇴의 원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스트레스입니다. 작은 스트레스들이 모여서 생길 수도 있고 갑작스런 큰 충격이나 큰 스트레스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갑작스런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었죠. 엄청난 스트레스가 생기면 식욕이 뚝 떨어집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기기는 합니다만 이게 반복되면 계속 무언가를 먹기 싫어지는 것이죠. 식욕감퇴의 무서운 점은 먹지 않아도 식욕이 생기지 않아 결국 영양실조까지 이르게 됩니다. 억지로 극복하기 위해서 먹기 싫어도 먹어본 적이 있지만 멀미난 것처럼 속이 울렁거리고 심하면 토까지 했습니다. 결국 심리적으로 온 식욕감퇴는 강제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죠. 편히 쉬어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줘야합니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나요. 실타래처럼 꼬인 실들을 풀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충격으로 다가온 일들은 쉽게 잊혀지지 않고 맴돌게 되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내일을 위해 미래를 위해 글 하나하나 작성하지만 최근 다시 생긴 식욕감소는 저를 너무 힘들게 하네요. 스트레스가 오히려 가중되는 것이죠.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지만 저같은 경우는 그게 반복되다보니깐 몸이 습관처럼 음식을 거부하게 됬죠. 내일은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물 조금만 마시고 하루가 갔습니다. 제가 점심은 안먹은지 오래됐고 저녁에는 조금씩 무언가를 먹긴 했는데 오늘 저녁에 엄청난 스트레스가 저를 덮쳐서 아직도 무언가를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먹기 싫습니다. 제 소심한 성격도 한 몫을 하고 있는듯 싶습니다. 제 성격도 개선시켜야 제 몸도 건강해질텐데 말이죠. 건강블로그를 작성하는 제가 이런 증상을 겪고 있다니 정말 미련하기 짝이 없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거 같습니다.


 식욕감소의 또 다른 원인은 마그네슘이 부족현상때문일수도 있습니다. 마그네슘 결핍이 오면 식욕 감소, 메스꺼움, 구토, 피로 등의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심하면 발작까지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마그네슘 부족이 원인이라면 녹색 채소를 많이 먹고 발효음식을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유산균이 마스네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식욕감소의 원인은 다양하게 있지만 제가 경험해본 것과 마그네슘 부족을 포스팅해봤습니다. 다들 저처럼 되지 마시구 즐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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