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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이는 있지만 롤이라는 게임을 참 좋아합니다.

비록 실버지만 말이죠. 롤챔스를 다 챙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팀의 경기는 거의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 아시안게임을 무척 기다리는 롤 유저입니다.

롤 유저라면 당연하겠죠? 팀 단위로만 해오던 게임을 국가대표를 차출하여 국가대항을 한다니 기대가 됩니다.

먼저 국가대표 멤버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감독은 최우범입니다. 지금의 젠지 감독이요. 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롤드컵에서 우승을 했죠.

탑 - 김기인 ( 아프리카 프릭스 기인 )

정글 - 한왕호 ( 킹존 피넛 ), 고동빈 ( 케이티 스코어 )

미드 - 이상혁 ( 에스케이텔레콤 페이커 )

원딜 - 박재혁 ( 젠지 룰러 )

서포트 - 조용인 ( 젠지 코어장전 )



어떻게 보면 롤 선수들은 이름보다 게임 아이디부터 떠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선수들의 흐름을 보면 피넛과 페이커는 기량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정글은 타잔( 그리핀 )과 스코어가 힘을 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드는 상향평준화가 되고 있으며 페이커같은 경우 슬럼프가 찾아왔지만 금방 탈출할 거라고 믿습니다.

사실 롤이란 게임은 개개인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전략을 짜는 감독과 코치진 그리고 그 전략에 부흥하는 선수들간의 합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그 바탕은 바로 기본실력이겠지만 프로게이머라면 극심한 슬럼프가 아니라면 팀 시너지를 바탕으로 충분히 좋은 승률을 걷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롤 아시안게임 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예선은 끝났습니다.

10게임을 치뤘고 총 8게임을 이겨 1위로 진출했습니다.



본선 일정은 9월 2일부터 시작하며 정확한 일정과 대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좋은 합을 보여주어 처음 개최하는 롤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그렇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줄 수 있도록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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