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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회사를 다니면서 여러 업체를 만나보기도 하고 저희 회사는 어떤 특색이 있고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소개해드리고자 포스팅을 합니다.



일단 저는 중소기업 제조업체에 다니고 있습니다.

일단 회사라고 하면 무언가 거창해보이지만 어떤 회사든 쉽게 표현하자면 '장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언가를 제조해서 파는 것, 무언가를 창작해서 파는 것, 무언가를 유통해서 파는 것 등등..

결국에 회사가 이윤을 남기려면 어떤 형식으로든 장사를 해야합니다. 이 장사를 회사에서는 영업이라고 합니다. 

회사의 아이템을 영업을 통하여 팔아서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 바로 회사인거죠.

일단 중소기업의 연봉, 월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중소기업의 연봉은 지역마다 조금씩 상이하게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산업단지라면 그 산업단지의 분위기마다 또 조금씩 차이가 나죠.

그리고 연봉의 기준은 돈이 아닙니다. 근무시간과 돈, 이 두 가지를 같이 보셔야 합니다.

9시 출금 6시 퇴근 점심시간 1시간을 해서 주 5일제로 일주일 근무시간이 40시간이라는 가정하게 신입사원 연봉은 2400~2600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루 근무시간이 10시간~12시간이라면 이보다 좀 더 대우를 해 주겠죠. 게다가 토요일 근무까지 있으면 당직비로 대체를 해 주던가 아니면 연봉에 포함시켜서 연봉을 올려주는 방식으로 책정을 할 것입니다.

연봉은 근무시간과 잘 생각해서 본인이 원하는 금액을 잘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해마다 연봉은 상승할 것입니다. 그 때 캐치를 잘 하셔서 이 회사에서 오래다녀도 괜찮을지 말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본인의 성과에 비해 연봉이 오르지 않는다면 경험을 쌓은 후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회사로 이직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근무환경, 근무시간이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중소기업을 다니다 보면 불합리한 점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휴무일입니다.

국경일과 연차, 여름휴가 등 보통 다른 회사는 쉬는데 왜 우리회사는 안 쉴까? 라는 의문이 드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가 그렇습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규모가 작은 사업장에서는 빨간날 쉬지 않아도 불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회사가 바까 연차를 다 쓰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연차수당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상당히 불만이지만 다른 부분에서의 복지가 나쁘지 않아 나름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울컥할 때가 있죠.

회사생활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만족할 수는 없어서 제가 양보할 부분은 어느정도 양보를 하자고 생각하며 나름 타협을 하며 다니고 있죠.

최근 중소기업 대상으로 정부에서 내일채움 공제라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취업률 증가와 그 회사의 근속년수를 높이기 위해 하는 사업입니다. 만약 괜찮은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고 근속을 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 분들은 이 사업을 무조건 신청하십시오. 

연봉은 중소기업이지만 정부에서 나오는 보조금까지 하면 대기업과 비슷한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근속을 좀 해야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아무튼 제가 하고싶은 말은 중소기업도 잘 찾아보면 괜찮은 회사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괜찮은 회사다 싶어서 다녔는데 정말 불합리한 점이 많다면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속아서 들어간 회사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어떤 회사를 갈 때 회사에서 하는 좋은 말들을 믿고 희망찬 생각으로 입사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어떤 회사를 가더라도 회사의 좋지 않은 점을 잘 파악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많이 봤습니다. 좋은회사라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그렇지 않으면 괴리감이 생기고 실망감도 커서 회사를 오래다니지 못하더라구요.

회사가 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서론들말 말씀드렸는데 제가 중소기업을 다니면서 실제로 경험했던 황당한 일들도 경험담 형식으로 포스팅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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